안과의사 하야시다 카나코. 그 장인의 솜씨는 워낙 유명해서 멀리서 환자들이 찾아올 정도다. 사생활은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신지와 함께 생활하며,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순탄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. 그러나 신지의 사촌인 켄을 소개받은 후...